남원 ‘춘향애인’ 매출 850억 원 기대
남원 ‘춘향애인’ 매출 850억 원 기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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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산물 춘향애인
남원시 농산물브랜드‘춘향애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 인지도가 높게 상승,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박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24일 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추가를 건립하고 공동선별·물류비 지원과 상품화 포장재지원 사업, 수출지원 등을 통해 지난해 830억원의 매출을 20억원이 증가한 8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춘향애인’은 첫해 2013년 전국 12대 농산물브랜드에 선정되면서 그 가능성을 확인받고 60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매년 판매액을 늘어나 농가소득을 이끌고 있다.

3년째인 2015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남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받는 등 2015년부터 4년 연속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아 농산물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농산물은 전국적으로 50여개의 브랜드가 난립, 뛰어난 품질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이유로 유통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소비자 인지도와 남원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 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을 개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시는 향후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국내외 농산물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기 위해 TV-CF 광고, 전세버스광고, 전광판광고, 영화관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남원농산물 인지도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이지지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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