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박차
정읍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박차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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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편리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목표로 62억원을 투입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 혼잡 지역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하고 교량 보강 보수와 노면 요철 정비 등에 나서는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22억원을 들여 제설작업과 동결 융해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기능 회복에 나선다. 시가지 도로(5km)를 비롯 군도 24호선(태인 태창리~태서리) 700m 등 8개 구간 의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와 보수를 진행한다.

노후 교량·터널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에도 20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교량과 터널 등 10개소에 대한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하고 정동교 등 9개 교량 보수공사와 과교입체교 보수·보강 공사도 추진한다.

또 시는 도로 시설물 유지보수에도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11억1천만원을 재원으로 차량 방호 울타리 등의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로 표지판, 노후 탈색 방지턱 재도색 공사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5억5천만원을 들여 인도 기능이 저하된 인도 정비와 개설에도 나선다.

서부산업도로(하북동)와 전북과학대학교 주변 등 4개 도로의 인도를 정비하고 정일여중 주변 등 3개소에 인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교통사고가 잦은 과교 삼거리 교통환경 개선에도 주력한다.

2억원을 들여 교통이 혼잡한 과교삼거리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해 원활한 통행을 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군도와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 관련 민원해결(1억원)에도 적극 나서 시민 모두가 불편하지 않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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