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육성 나서
진안군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육성 나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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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농업인의 자율·자립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목표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는 강소농 교육은 올해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2월 중순 1박 2일 동안 심화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심화 교육은 개인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강소농가의 비전과 전략을 개발하고, 실천과 변화를 통해 성과를 달성하여 경영개선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3월 이후에는 경영기본개념,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의 체질화로 품목·생산·가공·유통·마케팅 등 돈 버는 농업기술실천, 자율모임체 운영, 현장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참여식 학습이 이뤄진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컨설팅 및 교육지원을 강화해 강소농가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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