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업장 악취 저감 시설개선 보조금 지원
익산시, 사업장 악취 저감 시설개선 보조금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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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2018년에도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익산시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 사업장으로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주거지역과 인접해 악취민원 유발이 우려되는 사업장 ▲악취배출시설은 있으나 악취방지시설이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이며, 익산시청 녹색환경과(859-5434)로 접수하면 된다.

 익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악취 저감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과 보조금 지원을 통한 시설개선 등을 유도해 악취배출농도 저감 및 사업장과 인접한 주거지역의 악취민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6개 기업에 보조금 1억원을 지원해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했으며, 16개 사업장은 총 50억원을 투자해 평균 악취농도를 50% 이상 감소시켰다.

익산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행정지원을 병행하겠다"며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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