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전라북도지부 이상구 지부장을 비롯해 유기홍 군의장, 양성빈 도의원, 박경준 농협군지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및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 안보단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영린 부회장의 대표 발의로 "북한은 적화통일 포기하고 핵무기를 폐기하라" 등 3개항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을 더욱 돈독이 다져 자유와 평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지역발전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앞장서 나가자고 결의했다.
임순승 지회장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가 어느덧 68주년이 됐다"며 "우리가 싸워 흘린 피와 땀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자유 수호 바탕 위에 국가 안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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