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정)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후원자를 물색하여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는 세대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어려움을 듣는 등 발로 뛰는 열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해오고 있다.
전주중부교회 박종숙 담임목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결연을 통해 복지를 실천하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추운 겨울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놓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김호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사업을 펼칠 것이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도 힘써 중앙동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전주중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에 있어 소외받는 사람 없는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중앙동을 만드는데 민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부교회는 2010년 물품후원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결연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김장김치 나눔, 봉사회 운영, 재가복지센터 운영, 장애인 지원부서 운영 등 나눔 활동에 전 교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