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날 롯데마트는 명산시장이 야심적으로 추진하는 골목형 시장 야시장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명산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객 서비스·위생·안전점검 및 교육활동 지원▲지역사회 봉사활동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휴무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산시 지역경제과 문용묵 과장은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의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대화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개설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자매결연을 확대해 경쟁이 아닌 동반 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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