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군민과의 열린 대화’ 120여 건 수렴
박우정 고창군수 ‘군민과의 열린 대화’ 120여 건 수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1.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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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정 고창군수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한 열린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공음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열린 대화’는 24일 현재 9개면에서 진행되어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열린 대화’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박우정 군수가 직접 설명하는 군정계획과 지역 현안사업,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과의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간 공음면 마래마을 배수개선 사업, 해리면 신대마을 농로 포장공사, 상하면 구시포마을 배수갑문 보수공사, 무장면 시목동회관 광장 정비, 심원면 연곡마을 진입로 가드레일 설치 공사, 성송면 선동경로당 다용도실 신축, 부안면 수앙천 하천 정비 등 12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또한 현장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현안사업 건의에 대한 해결책 제시는 물론 사업계획까지 시원한 설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원전 주변지역에 지원되는 지역자원시설세에 대해서도 kwh 당 1원에서 1.2원으로 상향되도록 행안부, 산자부, 국회에 지방세법 개정을 끈질기게 요구·건의하여 현재 국회에서 법안 심사 중이다. 군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제대로 된 보상과 권리를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우정 군수는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군민이 진정한 고창군을 만드는 것이다”며“생활과 농사짓는데 불편한 사항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일에 대한 건의는 즉각 해결하고 작은 일이라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세세하게 관리하며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민과의 열린 대화’는 △25일 아산면 △26일 성내면 대산면 △29일 고창읍 △30일 흥덕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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