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설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원
전북도, 설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원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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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자금수요가 많은 시기에 체불임금 지급, 원·부자재대금 지불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설(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융자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원 한도이며 기존 도나 시·군의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경영악화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특례사항을 적용해 평가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경영이 어려운 창업 초기 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창업 2년 미만 업체는 매출액의 100%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에 미달한 소기업(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경우 업체당 최고 5천만원(연간 매출액의 100% 한도 내)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2월 14일까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금지원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기업지원과(280-3228),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711-2021, 202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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