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대표가 23일 지방자치발전과 지방분권정책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하는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이날 정순관 위원장, 김순은 부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대표(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장)와 여성계 학자 3명 등 6명을 대통령 추천 지방자치발전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 2년.

　김 대표는 앞으로 제2국무회의 도입을 비롯해 주민 직접참여 제도,마을자치 활성화, 지방의회 권한 강화, 자치단체평가, 지방선거제도 개선,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담당하는 자치제도분권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지방자치발전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제1기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대통령소속 법정위원회로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사무배분과 재정분권,경찰 및 교육자치,주민자치 등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