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농촌지역에 실제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관리, 문화 및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협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관광여행사,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사우나, 미용실,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 관내 25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 신청자격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25세∼70세 여성농업인, 20∼24세 기혼 여성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완주군은 신청인의 거주 지역, 전업농 및 타 법령 유사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대상자는 오는 4월 27일부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발급 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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