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풍년농사 기원 서산제 개최
임실군 운암면 풍년농사 기원 서산제 개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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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 산악회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서산제를 23일 오광덕 면장을 비롯한 한완수 도의원, 신대용 군의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 국사봉에서 개최했다,

운암을 사랑하는 산악회 주관한 서산제는 물안개길로 유명한 호반의 도시 옥정호 국사봉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무사안녕은 물론 풍년농사기원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개최하고 국사봉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어울러 음식을 나누어 먹고 국사봉 정상까지 함께 등반했다.

김창식 산악회장은 "옥정호 드리이브코스는 물론 붕어섬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워 한해 국사봉만 찾는 사진작가 및 관광객이 무려 1만명이 넘는다"며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금수강산을 보존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운암을 사랑하는 산악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총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2020년도에 에코뮤지엄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국사봉 산책로 보수 및 물안개길 주변에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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