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는 현재 총 18개(공공도서관 4개소, 작은 도서관 14개소) 도서관이 운영중 인데 지식과 정보 제공은 물론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도서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는 올해 동부 서옥구 지역에 두곳을 신설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행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예산을 확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연면적 330㎡에 2층 규모의 '개정동 작은 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군산시립도서관관리과 김연실 계장은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서관 관리와 증설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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