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 유도
임실군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 유도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1.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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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여서 해당 농민들의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의 공급과다 현상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벼 대신 타작물을 최소 1000㎡이상 재배하고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 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여 소득감소를 보전해 줄 계획이다.

올해는 논 타작물 목표면적은 260ha로 8억4천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중 사료작물은 ha당 400만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수급관리가 필요한 5개 품목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사업대상작물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2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사업신청서 1부와 약정서 2부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640-2683)이나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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