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성과관리제도 확대 및 정비
전북도, 성과관리제도 확대 및 정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1.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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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주요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창출과 정책진화를 위해 성과관리(BSC) 확대·정비를 추진한다.

새롭게 추진되는 성과관리(BSC)는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와 성과계약과제(300여개), 공약사업(123개) 등 도정 핵심업무를 BSC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추진성과를 성과평가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운영해온 BSC 가점제도를 대폭 확대·정비해 BSC 가점이 도정 핵심 업무의 성과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새로이 신설된 BSC 가점제도는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 분야 가점으로,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최우수부서를 선정해 부서가점(0.05점)을 부여하고, 담당자에게도 개인 가점(0.3점)을 부여한다.

또한 공직사회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 확산 기조에 맞추어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연가일수 조정(7일→10일), 청렴교육 의무이수시간을 확대(2시간→5시간)하는 등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부서공통지표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부서 가점만을 부여해 온 ‘이달의 으뜸도정상’도 올해부터는 개인가점(0.3점)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성과관리를 통해 도정 핵심정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성과창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도정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활력을 위한 성과관리를 추진함으로써 도정 핵심업무에 대한 성과창출을 도모하겠다”며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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