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스마트 강의실, 학생 만족도 높다
전북대 스마트 강의실, 학생 만족도 높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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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1학과 1스마트 강의실 구축 사업이 학생과 교수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76개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한 전북대는 이 강의실을 이용하는 27개 학과의 교수와 학생 등 1천6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수와 학생 모두 큰 폭으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은 강의실의 쾌적한 친환경 마감소재를 비롯해 실내 환경 성능을 5점 만점에 4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했다.

전반적인 만족도에서는 교수와 학생 모두 리모델링 전보다 후가 1점 이상 상승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공간 규모, 친환경 마감소재, 실내환경 성능, 학습지원 시설 등에 대해 파악했다.

전북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른 교수와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최병숙 한스타일 캠퍼스 조성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실제 이용하는 학생과 교수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며 "개선해야할 사항에 더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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