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를 방문한 전주시 나눔천사 해외봉사단은 이에앞서 파견된 35기 월드프랜즈 청년봉사단 25명과 합류해 파툭 2번학교에서 벽화봉사활동과 내부 시설물 보수를 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파견 봉사단은 족자카르타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가자마다 대학과의 MOU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와 면사무소·경찰서를 방문 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활동에 참여한 해외봉사단은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이 진행하는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진행되는 K-pop과 태권무·부채춤 등 문화교류활동을 마지막으로 현지 활동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앞서 파견된 해외봉사단원들이 매우 열심히 현장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열의가 가득하다”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현지의 대학의 MOU협약과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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