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봄 가뭄 대응에 총력!
K-water, 봄 가뭄 대응에 총력!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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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사장 이학수)는 계속되는 남부지방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본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작년 1월 이후 전국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78% 수준이고 특히, 용수 전용댐 유역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54% 수준에 불과하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전국 권역별 가뭄 대응현황을 살펴보고, 가뭄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의 가뭄극복을 위한 금호강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K-water는 현재 모든 댐에서 최소 필요수량만 공급하면서 최대한 용수를 비축하고 있으며, 각 댐별 실정에 맞는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충남서부지역은 2017년 3월부터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 하천수를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루 최대 12만㎥)하고 있다.

전남북부지역은 K-water 평림댐 인근의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인 수양제(장성댐 하류)에서 물을 끌어와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가뭄 대응은 K-water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로, 기후변화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겠다” 며”선제적 대응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민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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