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 나눔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교육복지동아리중심 청소년 자원봉사캠프를 진행하고 60만 원 상당의 ‘반려식물 데코’를 만들어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교월동에 거주하는 정 모 어르신(70세)은 “아이들과 함께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다 보니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예쁜 화분도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캠프에 참여한 홍 모 학생은 “친구들과 1박2일 재미나게 놀다 가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밤새 만든 화분을 전달하고 떡 케이크체험을 같이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집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나 괜히 뭉클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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