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장애인시설 성폭력 인형극 호응
군산경찰서 장애인시설 성폭력 인형극 호응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1.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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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군산성폭력 상담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순회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서는 22일 옥구읍 소재 나눔의 집에서 군산성폭력 상담소 아마존(아름다운 마음으로 존중하는 성) 회원들과 30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및 인형극을 선보였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성폭력 교육은 특히 더 어려움이 있는데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성폭력의 위험성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원석 서장도 "앞으로도 장애인 시설 및 고위험 재가 여성 장애인을 방문해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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