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산업 선도, 대우전자부품(주)
친환경 자동차 산업 선도, 대우전자부품(주)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1.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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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히든기업 (7)
 기술의 발전과 신기술의 등장은 이동에 필요한 인간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교통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세계최고품질의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여 친환경, 고효율제품 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전문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읍시 망제동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우전자부품㈜(대표이사 서중호, 서준교)은 콘덴서, 자동차의 전압제어기와 자동변속기 등 자동자전장부부품 제조와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1973년 전신인 대한마루콘㈜을 창립이래, 국내 최초 탄탈륨곤덴서 양산을 개시하며 1983년 현 상호인 대우전자부품㈜으로 변경하였다. 1993년 전장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미국까지 아진산업 본사 및 계열사의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또한 지적재산권과 관련하여 특허 25건과 디자인 27건을 보유중일 만큼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일류기업으로 되살아나기 위한 과감하고 끊임없는 변화추구를 통해 취업하고 싶은 500대 강소기업 선정(2012년), 지역투자 활성화 및 지역산업진흥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13년), 중소기업기술혁신 국무총리상(2015년)을 받았고, 2016년 전라북도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알 수 있다.

 대우전자부품㈜는 1973년 창립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이 되고자 친환경적이고, 효율개선을 통한 고연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친환경, 고효율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또한, 대우전자부품(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지 인원 채용 및 사회공헌에 활발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대우그룹의 계열사였던 대우부품을 아진산업이 2010년 인수 후 5년간의 기업체질 개선을 통해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이고, 마침내 흑자전환에도 성공하였다.

  전라북도 상장기업 1호가 갖는 상징성처럼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의 위상을 되찾은 대우전자부품(주)는 지역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내 대학과 협업을 강화하였고, 이는 실제적인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정읍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천사마을’에 매월 직원들이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부품의 자랑 중 하나인 경영자와의 소통문화는 CEO-신입사원 간의 대화창구 마련으로 팀 단위, 여사원, 직군 및 개인별 수시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자가 직접 임직원에게 경영실적 보고한다. 또한, 임직원의 생활안정 속에서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고, 장기근속자 포상, 성과급 지급, 사내 제안제도, 우수사원 포상 등의 다양한 포상제도와 아파트형 기숙사 제공 및 사내식당 운영, 근무복 지급, 출퇴근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정읍고용복지+센터와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정읍 관내 지속적인 히든기업 발굴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채용정보를, 직원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원활한 인력수급을 제고하고 있다. 맞춤식 취업알선 및 각종 지원금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정읍고용복지+센터(063-530-7500)를 통해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의 경우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3-222-1840), 중장년고용정보사이트 ‘워크넷(장년섹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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