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527가구가 1시간 20분 동안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조사결과 전선에 앉아있던 까마귀떼가 한 번에 날아가면서 반동으로 전선과 전선이 부딪쳐 아크로(아크 방전에 의하여 생기는 높은 온도를 이용한 전기)가 발생해 열이 생기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전은 신고를 받고 1시간 만에 송전을 재개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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