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시작된 이번 캠프는 예비 입학생들에게 대학 정보와 교류를 기회를 제공해 캠퍼스 적응을 돕고, 학교 시설에 대한 사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18일)에는 명사 특강 코너는 다음달 졸업을 앞둔 여행가 안성준(27·전주대 경찰행정학과) 씨가 여행지에서 있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했다.
특히 40만원을 주고 구입한 중고차를 끌고 유라시아 19개국을 누볐던 안 씨의 생생한 경험담은 예비 입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리더십 전문가인 육주일 완주군 장애인 복지관장도 행사 첫날 대학 생활의 알짜팁을 제공하는 팀 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사 둘째날(19일)에는 말리, 나오미 등 전주대 원어민 강사가 참여해 신입생들을 위한 ‘Fun Fun English’ 영어 학습법을 제공한다.
전주대 입학사정팀 서광수 팀장은 “새 봄 캠퍼스의 주인공이 될 새내기들에게 대학생활 및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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