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대체교사는 보육교사의 연가·병가·교육 등으로 인한 부재 시 발생하는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하반기 정부 일자리창출로 40명을 추가 채용해 총 82명의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파견해 왔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신청 2천466건 중 2천319건을 파견해 94%의 지원율을 달성했다.
이송희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보육교사는 보육공백 발생에 대한 부담으로 휴가 신청을 꺼려 온 것이 현실이다"며 "대체교사 파견을 통해 보육교사가 맘 편히 휴가를 사용해 그동안 지친 심신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