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파견 대체교사 89명으로 확대
어린이집 파견 대체교사 89명으로 확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18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올해 어린이집 대체교사 89명을 채용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교육 및 휴가 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 대체교사는 보육교사의 연가·병가·교육 등으로 인한 부재 시 발생하는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하반기 정부 일자리창출로 40명을 추가 채용해 총 82명의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파견해 왔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신청 2천466건 중 2천319건을 파견해 94%의 지원율을 달성했다.

이송희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보육교사는 보육공백 발생에 대한 부담으로 휴가 신청을 꺼려 온 것이 현실이다"며 "대체교사 파견을 통해 보육교사가 맘 편히 휴가를 사용해 그동안 지친 심신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