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관내 초등학교 입학 아동 18명에게 학습교재와 학용품(180만 원 상당)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학부모는 "아이에게 필요한 학용품들을 지원받아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며 "주말에도 일해야 되는 상황이라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필요한 것을 전달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영훈 신풍동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이 돼 드리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했다.
유효종 신풍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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