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효도마을, 1천만원 상당 누룽지 250박스 기탁
원광효도마을, 1천만원 상당 누룽지 250박스 기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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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효도마을나눔축제위원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간식으로 사용해 달라며 누룽지 250박스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효도마을나눔축제위원회가 18일 익산시청을 찾아 시장실에서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간식으로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1천만원 상당의 누룽지 250박스를 기탁했다.

원광효도마을나눔축제 위원회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됐으며 원광효도식품, 원효청소, 간병도우미사업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7년에는 전국적으로 기부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이슈가 많아 기부금과 물품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전하며, "이런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기탁 받은 누룽지 250박스는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에서 원하는 대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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