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출산 극복 시책사업 추진
익산시 저출산 극복 시책사업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1.18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장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수는 지난 2015년 438,420명이었지만 2016년 406,243명으로 10%가량 감소했다. 익산시 출생아수도 지난 2015년 2,297명, 2016년 2,010명, 2017년 1,817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등 전국적인 감소세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익산시도 이와같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장려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

 이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16억9천273만원을 투입해 임산부 건강관리 2천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45명,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70명,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지원 616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700명,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56명,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2천명, 신생아 난청지원 170명, 영유아 건강 검진 200명 등 출산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임신·출산 장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은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지원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출산 후 산모, 영아 지원 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신생아 난청지원사업 ▲영·유아 건강검진사업 등이다.

 김재광 익산시 보건소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출산장려 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출산장려방안을 마련해 아이 낳기 좋은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