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초등 교감 2명, 초등 교사 3명, 중등 교사 29명으로 총 34명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에는 모두 73명이 지원해 평균 2.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단계 평가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1차 소양평가는 현행 교육제도나 정책 등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 창의적인 기획 능력을 평가했다.
2차 현장평가는 교육 활동 실적과 온라인 평가 방식으로 응시자의 전임교 및 현임교 동료 교원들의 의견을 받아 인성적 자질, 동료 교원 다면 평가를 실시했다.
마지막 3차 역량 평가에서는 심층 면접과 상호 토론으로 컨설팅 역량과 현장 조정 능력을 평가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별 시도 연수를 받고 전라남도 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공동 직무 연수에 31부터 다음달 9일까지 참여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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