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 봉사는 송천2동 사랑의 울타리 봉사자 전원이 참여해 경로당 주변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과 추위를 녹이는 담소를 나누는 등 뜻깊은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김성미 사랑의 울타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며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뵈니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웃과의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익철 송천2동장은 “언제 어디서나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김성미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사랑의 울타리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렇게 자그마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우리동을 따뜻하고 살기좋은 동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천2동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전주요양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식사 조리봉사는 물론 저소득층 밑반찬 봉사, 쾌적한 우리 동네 만들기 청결운동 전개,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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