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금석배 축구대회 29일 킥오프
제28회 금석배 축구대회 29일 킥오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1.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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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2018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가 오는 29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11개 경기장에서 1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다음달 11일까지 14일 동안 전국에서 모여든 축구 꿈나무들과 유망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페스티벌 경기를 비롯해 115개 팀이 출전, 224경기를 치르게 되며 중등부 고학년과 저학년(페스티벌 경기 포함)은 48개팀이 참가해 86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년 대비 출전팀으로는 52개팀이 증가했고 경기는 92경기가 추가된 총 310경기가 열리게 된다.

출전 팀과 경기가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대회 기간 중 출전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1만여명이 군산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개막 경기는 초등부 경기로 치러지는데 오는 29일 오전 10시 수송공원 축구장에서 전북 익산 주니어축구클럽과 경기 용인 PEC유나이티드팀이, 중등부는 같은 시간에 전북 동대부속 금산중과 전남 고흥FC U-15팀이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게 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9일 월명종합경기장에서는 개막 경기에 앞서 경기장 내 故 채금석 선생의 흉상 앞에서 한국 축구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故채금석 옹의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추모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창설된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는 국내 축구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군산 출신 故 채금석 선생을 기리기 위한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박지성과 박주영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더욱이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는 축구발전기금을 통해 우승팀에게 300만원과 준우승팀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전국적으로도 학생 축구대회에서 상금을 수여하는 대회로는 유일무이하다.

또한 금석배에서는 초등부의 경우 대회에 참가 신청한 선수가 골고루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초등부 페스티벌 8:8’경기도 진행하고 있다.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는 故 채금석 선생이 남기신 축구 발전을 위한 업적을 후배들이 기억하고 그분의 업적을 토대로 축구 발전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는 다짐이 담겨져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출전한 축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도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의 숙식 및 훈련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무국으로 연락을 해달라”며 “군산시와의 협조를 통해 타지에서 군산을 찾는 팀 관계자와 학부형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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