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봉황인재학당 학생들 오고 가는길 걱정 덜었다
임실 봉황인재학당 학생들 오고 가는길 걱정 덜었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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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인재학당 학생들의 발이 되겠습니다”.

오는 22일 문을 여는 봉황인재학당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원을 책임질 교통대책이 마련됐다.

임실군은 17일 봉황인재학당 입학생들을 위한 등하원 택시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유)임실군 합동택시 박치구 대표이사와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 왕동열 조합장,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과 함께 협약식을 갖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당을 오고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군 애향장학회는 22일부터 임실읍 봉황로 301번지(구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위치한 봉황인재학당에서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립교육원을 운영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택시를 활용해 임실봉황인재학당 입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는 권역별 마을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학기 중에는 각 학교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그리고 수업을 마치고 다시 집까지 학생들을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봉황인재학당은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농촌지역 학생들을 우수인재로 양성하는 든든한 스승 역할을 하게 될 것”며 “등·하원 택시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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