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송지용·박재완 도의원, 재향군인회 대의원 및 여성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8년동안 완주군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권창환 회장에게 공로휘장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완주군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을 30년 지낸 김경원 회장이 회기를 이양받아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
또 향군발전을 위해 크게 공을 세운 김윤근 이사와 유복자 여성회이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튼튼한 국가안보와 회원친목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경원 회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향군회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회원들이 뭉쳐서 빠른 시일내에 향군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재향군인회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 및 6.25전쟁 기념식,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하며 지역의 안보의식 강화와 제대 군인들의 친목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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