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는 다음달 초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대상자를 임실경우회장, 노인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선발위원회를 통해 재향경우회, 군·경, 소방 및 학교 등 시설에 근무한 유경험자 위주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18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자들은 임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범죄취약지역을 2인1조로 활동하며 등·하교시 아동보호 활동을 하게 되며 학교주변 도보순찰을 통해 범죄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 등의 역할과 범죄 기초자료 수집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김광호 서장은 “누구보다도 지역안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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