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군수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역 곳곳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상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효심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심 군수는 16일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임실읍 주공 경로당 등 4개소를 방문, 민생탐방 및 동절기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귀담아 들었다.특히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지,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를 일일이 챙기며 새해벽두 효심행정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 민생현장 방문은 이날 임실읍 소재 경로당을 시작으로 내달 2일 덕치면까지 관내 12개 읍.면에 거쳐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 군수는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안부를 물었고 동절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심 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은 검토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어르신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충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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