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새해를 맞아 17일부터 33개 동을 돌며 주민들과 만나는 ‘2018 연두순방 및 현장방문’에 나선다.
전주시는 16일 “김승수 시장은 17일 동서학동을 시작으로 2월말까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혜의 원탁과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연두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시정운영 계획 ▲현장방문 ▲주민여론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연두방문은 동서학동 국립무형유산원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된다.
김 시장은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장, 자생단체 임원, 주민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전주시정 운영계획을 설명한 후 주민간담회, 현장방문을 가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어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서서학동 남전주 침례교회에서 연두순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영숙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김승수 시장의 연두순방 및 현장방문 일정이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보다 앞당겨 졌다”며 “연두순방을 통해 수렴된 여론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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