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에 따르면 다음달 28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한지기획전시실에서 ‘한지등’, ‘전통소반’ 등 색지공예교육 결과물들에 대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15일부터 문을 연 이번 전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인 색지장 김혜미자 선생이 지난한 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지메이드 색지공예교육’을 진행한 후 수료자 13명의 작품이 선보여지는 전시다.
전시 작품은 전통육각과 사각 형태의 한지등을 비롯해 전통소반, 한지 항아리, 사주상자 등 총 2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준비를 위해 교육생들은 지난해 3월∼6월까지 ‘전통소반’, 8월∼11월까지 ‘한지등’ 교육을 각각 수료했다.
작품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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