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
전북도,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1.16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가 초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16일 전라북도의회에 따르면 김종철 의원(국민의당, 전주7)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가 제347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전라북도, 산하기관,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유도하고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도지사로 하여금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수립, 고령친화영향평가,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현재 전북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로써 머지않아 초고령사회가 도해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철 도의원은 “고령화가 심각한 전라북도의 현실을 비춰볼 때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전북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