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을 포함해 모두 41개 사업으로 특히, 청년농업인 선진영농기술도입 기반조성시범,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시범,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 ICT 축사관리 생력화 기술시범 등 미래농업 도약을 위한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아울러 수박신품종(작은 수박) 보급 시범, 다품목 채소육묘 생산시스템 시범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도 추진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해당 사업별 신청기준에 맞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관련법인,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작목반 등이다.
총 사업예산은 25억원으로 분야별로 사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사업희망자들의 꼼꼼한 사업지침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농업인 우대 선발도 사업에 따라 개별 적용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 산업계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업내용을 확인한 후 사업지침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해당 사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이 완료되면 담당자들의 현지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2월말경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진선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였으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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