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각종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 한사람으로써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전주완산소방서 임실119 안전센터장으로 부임한 박장업 센터장(60)의 일성이다.“그 동안 고향에서 단 한차례도 근무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고향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지역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는 박 센터장은 “임실에서 명예롭게 퇴직 할 수 있도록 남은 정열과 열기를 지역에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고향에서 근무한다는 것이 더욱 부담이 가겠지만 이런 분위기가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제 임기동안 고향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986년 소방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박 센터장은 119인명구조와 구급반 과정, 긴급대응교육 등을 이수하고 금마119안전센터장, 진안119안전센터장을 거쳐 이번에 고향인 임실119안전센터장으로 부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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