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관내 효자태권도장(관장 이진규)에서 동절기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돕고자 관원들이 정성껏 모아온 용돈으로 라면 10박스를 기탁해와 이루어진 것이다.
평화1동에서는 이날 기탁된 라면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고호진 동장은 “순수한 아이들의 온정이 동절기에 마음이 시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나눔에 동참해 준 효자태권도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자태권도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수년째 크고 작은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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