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원에 전북 출신 5명 위촉
지역발전위원에 전북 출신 5명 위촉
  • 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1.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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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15일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 지역위 대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호남지역 지자체장과 민간위원 등 12명을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북출신은 김 시장을 비롯해 신형식 교수(전북대), 원도연 교수(원광대), 유기하 전 MBC 선임기자, 이현민 전북6차산업지원센터장 등이다. 임기는 1년이다.

 전북 위원들은 전북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공약을 챙기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이들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돕는 등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김 시장이 특별위원으로 위촉되면서 ▲지역인재 의무채용 30% 할당제 ▲혁신도시 정주 여건조성 ▲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새만금 개발과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전북지역 공약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도내 지자체와 도민들을 대신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위는 지역발전과 관련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 중부권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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