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수제 만경2공구 17일 개찰
새만금 방수제 만경2공구 17일 개찰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8.01.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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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2억6500만원 규모의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가 오는 17일 개찰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해 조달청에 계약요청을 접수한데 이어 지난 달 16일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앞서 열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는 모두 19개 건설사가 통과해 이날 투찰에 나설 전망이다.

PQ방식이 적용돼 종심제 공사로 집행될 예정인 이번 공사의 종합심사 신청서 접수마감은 16일 오후 6시까지다.

조달청은 이번주(1.15∼1.19)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건설공사’ 등 모두 20건, 1088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산양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경상남도ㆍ133억4800만원)을 적격심사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19일에는 ‘충주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건축공사)’(충청북도 충주시ㆍ109억100만원)를 역시 적격심사 방식으로 집행한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남도 수요 ‘산양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등 집행건수의 약 85%(1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조달청은 전체 약 42%인 45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2건, 211억원 규모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5건, 493억원이다. 이 중 24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북도 383억원, 경상남도 255억원, 경상북도 184억원, 그 밖 지역이 266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35%(383억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704억원)와 수의계약(1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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