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온누리상품권,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북 온누리상품권,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1.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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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2009년 7월 최초 발행·판매를 시작한 이래, 2017년도 전북지역 판매액이 연간 판매액 중 사상 최대 실적인 607억원(첫 600억원대 돌파)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전년대비 전북지역 판매액은 2016년 555억원에서 지난해 2017년에는 607억원을 기록 10% 에 해당하는 52억원이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7년도 전국 17개 시도(세종, 제주 포함) 중 전북지역 판매 순위는 6번째이며, 2009년 7월부터 2017년 12월 현재 전북지역 누적 판매액은 2,683억원으로 전국대비 점유율은 6%에 해당된다.

그간 매년 전국 판매액이 증가해왔지만, 2017년도 전국 판매액은 10,648억원으로 2016년도 판매액 10,945억원 대비 소폭 감소(2.7%)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도를 비롯한 전북지역은 판매액 증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지역 판매액 증가 배경에는 다양한 전통시장 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붐 조성 활동들이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지속적인 도민 인식개선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상대적으로 개인 구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우리청은 올해에도 다양한 구매촉진 활동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이러한 온누리상품권 판매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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