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준영 작가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강렬한 색채와 과감한 묘사로 사실감 있게 담은 수채화 작품 10여점을 통해 인물 수채화의 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영 작가는 이당미술관 등에서 2회의 개인전을 열고 4회 정도의 단체전에 참여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로서 대한민국 미술대전 및 전라북도 미술대전 수채화부문에서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덕진 갤러리 36.5는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지역예술가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전시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덕진 갤러리 36.5의 2018년 대관신청은 연중 상시접수 중이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대관문의 및 신청은 덕진구 행정지원과(063-270-6251)로 하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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