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새로운 볼거리 향가터널 그림타일 ‘꿈의 자리’
순창 새로운 볼거리 향가터널 그림타일 ‘꿈의 자리’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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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향가터널에 200여점의 그림타일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향가오토캠핑장 주변의 향가터널에 200여점의 그림타일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설치한 그림타일은 지난해 9월 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열린 ‘향가 가을페스티벌’을 통해 방문객들의 소망 그리기 행사 작품이 타일 형식으로 설치됐다. 또 제12회 순창장류축제 기간에 장류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작품도 있다.

 이들 작품은 향가터널 내 길이 200m ‘꿈의 자리’에 설치됐으며 이번에 19m가량의 그림타일을 설치한 것. 또 군에서는 각종 행사나 대회 등을 통해 작품을 수집해 그림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작 및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향가터널 인근에 무인공방 등을 설치해 향가오토캠핑장 방문객 또는 섬진강 자전거길 이용객이 직접 그림타일 체험에 나서게 하고 이를 설치해 순창의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남재 군 관광자원개발계장은 “꿈의 자리 작품전시 사업은 아름다운 경관의 향가오토캠핑장과 향가터널, 향가목교 LED 야간경관과 더불어 순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순창 관광객 500만 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관광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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