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을 맞아 의사운영의 첫 장을 여는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새해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18개 실과원소 300건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을 예정이며 아울러 임실엔양념가공공장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문영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에는 지난 한해 마련한 도약의 발판을 주춧돌 삼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살고 싶은 임실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이번 회기가 금년도 군정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게 될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군정의 근간이 되는 조례안 등의 심의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각 분야에서 군민의 목소리가 알차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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