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곤충과 아트를 주제로 ‘곤충아트체험관’, ‘곤충생태관’, ‘곤충놀이터’, ‘세계희귀곤충표본관’ 등 다양한 곤충관련 예술작품과 많은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각지의 곤충산업 및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현장방문이 지속되는 등 교육체험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타자치단체들로 하여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로 15m 세로 2.5m의 국내 최대 규모의 버터플라이윙아트는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곤충예술작품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고 야광동굴체험과 살아있는 곤충을 더욱 특별하게 관찰하는 만화경수조 등 다양한 체험전시물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50여종 100여 마리의 곤충과 절지동물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관찰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곤충아트 특별전’은 모든 연령대가 입장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휴관일 매주 월요일)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 관계자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남은 특별전 기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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