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치매노인 눈길에 쓰려져 숨져, 동사 추정
90대 치매노인 눈길에 쓰려져 숨져, 동사 추정
  • 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1.14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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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서 90대 노인이 도로에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고창경찰서는 12일 도로에 쓰러져 동사한 A(92)씨를 마을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18분께 고창군 부안면 한 마을 앞 도로에 A씨가 쓰러져 있던 것을 발견해 마을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의 시신은 한파로 얼어붙은 상태였고 외상은 없었다.

 조사결과 A씨는 이틀 전 병원에서 퇴원해 전날 밤 집을 나섰다가 동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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