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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기울타리 설치지원비 상향
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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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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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유해 야생동물 출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도내서 처음으로 전기울타리 설치지원 보조율을 상향조정하는 등 농가중심형 특단의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들의 경작지 침입을 차단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전지식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이를 위해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며 보조율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10% 상향된 70%를 지원키로 해 농가부담을 크게 줄여주기로 했다.

  군은 1월 중 공고를 통해 시설 설치 대상 경작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시행 농가의 접수를 받아 2월 중에 지원대상 농가를 선정,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해 야생동물 퇴치를 위해 매년 수확기 및 동절기에 운영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해보다 1억원 증가한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필요 시 수렵장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해마다 야생동물들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가 큰 탓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들이 많아서, 올해는 전기울타리 설치 보조율을 과감히 높이기 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특성을 감안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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