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 교례회는 한광수 구이초 동문회장을 비롯해 송재흥 구이초 교장, 김동준 구이면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이주갑 동문회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이초 동문들은 모처럼 회포를 풀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며 모교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구이초 동문회장인 한광수 남창당한약방 대표는 "올해 6월 15일이면 우리 모교가 개교 9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기념식 등 행사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모교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송재흥 교장은 "완주 구이초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정다운 학교로 꿈이 영글어 가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다"라며, "교직원들은 한 마음이 되어 훌륭한 전통을 세우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는데 희망찬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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